[전국 =뉴스프리존]김희주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국내 코로나19) 현황 관련 3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후 첫 주말인 전국에서 1만8천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자가 1만8천663명으로 확인됐다.

사진: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1일 광주 북구청에서 보건소 의료진과 북구청직장어린이집 원생이 더는 필요 없어진 가림막에 바이러스를 표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1일 광주 북구청에서 보건소 의료진과 북구청직장어린이집 원생이 더는 필요 없어진 가림막에 바이러스를 표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전날(1만9천724명)보다 1천61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1만7천796명)보다는 867명 많다. 다만 당시는 부처님오신날을 포함한 사흘 연휴여서 단순 비교는 어렵다. 2주 전인 지난달 20일(1천8100명)보다는 563명 많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누적 3천176만6천502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20일부터 1만6천802명→6천796명→2만1천377명→2만2천952명→1만9천73명→1만7천933명→1만7천796명→1만1천730명→6천868명→1만3천529명→2만4천411명→2만4천604명→1만9천724명→1만8천663명으로, 일평균 1만7천76명이다.

또, 지역별 감염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6천544명, 서울 5천569명, 부산 1천662명, 경남 1천444명, 인천 1천390명, 경북 995명, 대구 955명, 충남 814명, 전북 762명, 충북 749명, 전남 685명, 강원 660명, 대전 635명, 광주 635명, 울산 502명, 제주 404명, 세종 190명, 검역 9명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고, 내주부터는 매주 월요일 주간단위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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