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콘서트 포스터     사진=롤링홀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헤비메탈 밴드 블랙홀(Black Hole)이 오는 3월 31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Legend Stage ‘We go together’를 개최한다.

이는 롤링홀 개관 23주년 기념공연의 33번째 공연이자 단독 공연으로, 블랙홀은 지난 롤링홀 개관 22주년 기념공연에 이어 올해도 역시 함께 하게 되었다.

한국 헤비메탈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도 불리는 블랙홀은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우주의 블랙홀과 같이 음악으로 빨아들이겠다는 뜻을 가지고 1985년에 결성되어 1989년 1집 [miracle]을 발표했다. 데뷔 앨범 곡 중 ‘깊은 밤의 서정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대중들은 물론 후배 밴드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명곡이며, ‘일어나, 괜찮아’, ‘녹두꽃 필 때에’, ‘바벨탑의 전설’, ‘꿈속의 나의 집’, ‘내곁에 네 아픔이’, ‘잠들지 않는 그리움’, ‘바람을 타고’등 다수의 대표곡들을 가지고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 ‘We go together’에서는 이들의 대표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레전드 스테이지 부제를 가진만큼 관록의 밴드 명성에 걸맞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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