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화 기자] 중국동포지원센터(이사장 박옥선)는 지난 17일 G밸리 소재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중국동포 20여명을 대상으로 ‘통신기자 양성 아카데미’ 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증을 발급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재한중국동포에 대한 대한민국 사회활동 참여기여 독려와 문화간 화합을 위해 내외신문 산하 동북아저널리즘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통신기자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해 17일 제1차 ‘통신기자 양성 아카데미’ 과정 20여명을 배출했다" 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어 “통신기자 양성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익 보호와 민주시민의식 함양은 물론, 80만 재한중국동포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소식을 전하는 뉴스통신 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에는 미처 알려지지 않은 동포사회의 좋은 소식들과 함께 동포사회의 불합리한 처우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크고 작은 소식과 정보제공에 커다란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도 이날 “중국동포에 대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소식과 민족간 뉴스와 정보교류를 위한 플랫폼이 언론이라 생각한다" 며 "‘통신기자 양성 아카데미’ 과정은 민주시민의 시민성을 함양하고 지역공동체 사회에 기여할 것이다" 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어 "보도의 공정성을 실현하는 언론인이 되기 위해선 전문적인 언론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본 과정은 기자가 되기 위한 입문과정으로 단계별 교육을 통해 원칙과 바르고 소신 있는 기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마하는 자기 룰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강으로 저널리즘의 이해, 언론의 공정성과 기자윤리 제2강 흥미 있는 신문기사 쓰기, 제3강은 리뷰기사와 칼럼 쉽게 쓰기, 제4강 인터뷰, 르포기사 등 사례중심의 기사쓰기가 진행된 후 평가, 설문 및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중국동포지원센터와 동북아저널리즘연구원은 MOU체결에 따라 통신기자 양성 과정을 통해 바른 언론을 지향하는 교육생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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