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와 경제, 안보 및 국방, 인적 관계 개선에 기여 할 것” 밝혀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가 대사 관저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인사를 나누는 모습./전성남 기자

[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 대사는 “한, 영 친선 관계 증진으로 한국에 대한 영국의 인식과 영국에 대한 한국의 이해가 점차 확산 될 것 이라 기대 된다”고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동아시아에서의 외교관 경험과 러시아에서 근무, 국제원자력기구에서 근무 한 경험 등은 앞으로 한, 영 관계 증진 개선에 한국 정부가 필요하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제 개인적인 요소”라며“이러한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한, 영 증진의 폭을 넓히는 데 아끼지 않고 필요하다면 언제든 활용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저는 한국 대사로 부임하면서 3가지 일을 중점적으로 하려고 한다”면서“우선 첫 번째는 한국과 영국의 비즈니스와 경제를 강화해서 국제 경제의 중요성을 다신한번 양국 간에 확인 시켜주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이를 바탕으로 수출과 경제의 우호적인 다양한 교역을 추진해보겠다”고 역설했다.

대사는 그러면서 “한국과 영국이 현재 FTA 실무를 협상 중인 것으로 안다“며”영국의 EU 탈퇴이후 한, 영 무역 관계는 좀 더 진일보 된 상황으로 전개 될 것으로 전망 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두 번째로 “안보 및 국방에 대해 한국 정부에 국제 안보 직면 문제 해법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한국에서 영국의 역할이 중요해 한국에 북 문제와 비핵화에 따르는 다양한 도움이 필요하다면 이에 대한 것과 관련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한국 국방 안보 해결에 공동의 가치를 공유 하면서 이런 일들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기회가 부분적으로 많아 질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는 한, 영 신 국방 안보 협력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세 번째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 영국은 한국에 한국은 영국에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라며“평창 동계 올림픽과 페럴림픽을 통해 한, 영간에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동질성을 발견하게 됐다”면서“한영상호방문의 해를 통해 보여준 인식 확산을 계기로 앞으로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영국에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외국 언어를 배우는데 그 중 한국어가 어렵다”면서“한국어를 좀 더 부지런하게 배워서 한국 문화와 한국인들이 가진 인식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 하려고 한다”고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경북대 모 교수가 진행한 강좌를 통해 얻게 된 한국에서 출판 된 책 리스트를 통해 알게 된 책 읽는 재미를 소개하기도 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으로 스포츠릴리프에 참가해 펀드가 조성되면 이 기금을 북한 질병 예방에 쓰여 질 수 있도록 유진벨 재단을 거쳐 북에 전달되길 희망 한다”는 소망도 피력했다.

사이먼 스미스 주영대사는 1958년생으로 샤안 스틱킹스와 사이에 두 딸이 있고 옥스퍼드대학교 워드햄 컬리지에서 현대언어학 석사를 받았다.

대사가 구사 할 수 있는 언어는 독일어, 러시아어, 불어, 일어, 우크라이나어, 한국어이고 지난 1986년 영국 외무부를 시작으로 주 일본 영국대사관 서기관, 주 러시아 참사관, 주 오스트리아 영국대사 겸 비엔나 유엔대표부 영국대사, 주 우크라이나 영국대사에 이어 주한 영국 대사로 지난 6일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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