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안은 산동마을 산수유꽃 세상

[뉴스프리존=주두옥 사진전문위원]봄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꽃샘 추위는 21일 새벽부터 온통 남부지방을 눈으로 덮쳤다. 한 낮 온도가 영상 3도가 되자 대지는 금새 녹았으나 지리산은 흰 모자를 그대로 쓰고 있다. 지리산 설경을 배경으로 노란 물감이라도 부어 놓은 듯 활짝 개화한 산수유는 구례 산동면 일대 산과 들 돌담장은 물론 잦은 봄비로 불어난 개울까지 상춘객들에게 노란수채화가 되어 준다.

▲ 사진=주두옥 사진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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