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구속영장이 떨어지고 오늘은 영장 실질심사의 날, 하지만 이명박은 심사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법원은 어쩔 수 없이 서류심사만 하겠다고 밝혔고 그 결정이 오늘밤에 날 것이다.

그동안 이명박 구속 촉구 운동에 앞장서온 '쥐를잡자, 특공대', '안티  이명박 국민행동본부', '국민재산 되찾기' 등의 시민단체는 논현동 MB 집앞에서 '이명박 구속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은 공동성명서 내용이다.

                   공동 성명서

법원은 이명박 구속영장을 발부해야 합니다.

이명박의 행위는 대통령 지위를 이용해 사익을 추구한 것입니다. 이는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이명박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전면 부정했습니다. 증거인멸 위험을 중요한 구속 사유로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는 정의와 상식을 외면했던 법원 결정을 기억합니다. 법원은 촛불시민의 요구와 적폐청산의 시대정신을 직시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명박 구속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18년 3월22일.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이명박근혜 심판 범국민운동본부, 쥐를잡자 특공대, 사회연대포럼, 바름정의경제연구소, 평화통일 시민연대, 문사랑 전국밴드 외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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