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화기자]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22일 청계광장에서 '2018분의 이어말하기'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성추행 및 성폭력 경험을 나누고 미투운동을 지지하기 위한 연대 행사 중 하나로, 23일 오후 7시까지 꼬박 34시간 동안 '릴레이 발언'을 이어간다.

참가자들은 34시간동안 말하기를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34명의 여성과 남성이 둥글게 모여 저마다 들고 있던 검은 끈을 차례로 묶었다. 오늘 나오는 목소리들이 끈을 묶듯 연대해 간다는 의미다.

한편 시민행동은 2018분 릴레이 발언이 종료되는 내일(23일) 오후 7시 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그런 세상은 끝났다. 우리가 모이면 바뀐다!’를 앞세우는 ‘성차별 성폭력 끝장 문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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