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 김광래 사진전문위원] 봄이 오는 듯하더니 반짝 추위가 다시 왔다.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하지만 자연의 순리대로 봄꽃은 추위도 아랑곳 않고 활짝 피어났다. 찬바람이 불던 22일 오후 서울 청량리 한 아파트 단지 정원에 산수유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봄에 피는 꽃들은 온도에 민감하다. 그 전 해에 형성된 꽃눈이 개화하려면 낮은 온도 상태가 필요하다. 겨우내 추위를 참고 버티다 따뜻한 기온이 감지되면 우선 꽃봉오리부터 터뜨린다. 그래서 대부분 봄꽃들은 겨울을 거쳐야 되며 한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해 지면 꽃을 피우기도 한다.

사진 = 김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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