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을 추종하는 국내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청은 IS 연계 테러단체, '알 누스라(32살)'를 추종한 혐의로 인도네시아 A 씨가 검거됐다.

알 누스라라는 단체는 IS의 지도자가 연계된 단체인데요, 2012년 시리아에서 설립됐다.2013년부터 독자세력화를 한 테러단체이며 조직원은 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오늘 오전에 충남지역에 있는 자택에서 불법체류중인 A 씨를 검거를 했다. 검거한 장소에서는 일명 '람보칼'이라고 불려지는 칼 한 자루와 모형소총 한 정, 또 이슬람원리주의 서적이 다수 발견이 됐다. 이 사람은 2007년 이후에 불법체류를 했었는데 불법체류 기간 중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사람 명의의 현금카드와 통장 등도 발견이 됐다.


A 씨는 지난 2007년 위조여권을 이용해서 국내에 불법 입국한 것으로 일단 파악이 됐고 최근 수개월 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서 테러단체인 IS 추종 단체 알 누스라를 지지하는 활동을 계속 해 온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쯤에는 알 누스라 깃발을 흔들면서 같은 단체를 지지하는 영상을 촬영을 해서 SNS에 개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경찰이 IS와 관련돼서 국제사회를 포함해서 국내에서도 계속 우려가 제기가 되고 있으니까 공개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았지만 본청, 경찰청 외사국이나 그다음에 국가정보원 등 유관단체랑 연계를 해서 불법체류자나 출입국 관련된 조사를 계속해 왔던 것으로 일단 파악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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