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

"인공이란 무엇인가?" "지능이란 무엇인가?"

[뉴스프리존=강대옥 논설주필] 3월 29일 5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B205에서 인공지능소사이어티 토크가 진행된다. 

인공은 '무엇을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가' 라는 것이다. 여기서 만든다는 의미는 특정 형태의 시스템 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인공적 제조 공정이 인간 지능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의미다. 지능은 '의식이나 자아 혹은 심리(무의식을 포함)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가 연구할 수 있는 유일한 종류의 지능인 인간의 지능은 어떠한 요소로 구성되어 있는가' 라는 문제에 봉착한다.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연구하거나 이해하는 것은 어렵고 난해한 과정이다.

그런데 글자나 말의 의미, 인식, 학습, 얼굴 표정 인지 등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기능을 컴퓨터가 수행하게 하는 시대에 와 있다. 간단히 말해서 인공 지능(AI)은 컴퓨터 과학의 한 분야로서 기계가 학습과 추리 등의 인간의 지능과 비슷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인공지능은 기업, 과학계, 정부의 많은 이해 관계자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인 분야이다. 인간이 수행해 왔던 분야를 인간의 뇌보다 더 빨리 사고하고 더 많은 정보처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의 전문 지식이 우주 공간이나 오지 등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까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은 미래의 중요한 영역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전경/뉴스프리존DB

인공지능소사이어티 토크는 인공지능이 각 학문의 영역에서 새로운 연구 방법의 도입을 어느 정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까?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를 토론하는 자리이다. 또한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하여 인공지능의 파워에 대한 강연이다. 인공지능의 핵심적인 원리를 일반인을 위하여 쉽게 설명하여, 그 중요성에 대해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발표자인 한영석 박사는 "AI의 핵심원리와 AI의 근간에 대한 강연이어서 미래 AI의 잠재성과 인류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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