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컵밥전문점 ‘지지고’,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메뉴로 꼽히며 컵밥 열풍 이끌어

[뉴스프리존=이진성 기자]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학가도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학교 인근 음식점부터 카페들이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컵밥전문점은 대학생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에 맞는 싸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해결해준다는 점에 그 인기가 뜨겁다.

여기에 대학가에서 불고 있는 혼밥 열풍.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간단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컵밥의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컵밥전문점 ‘지지고’가 대학가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도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지지고’는 싸게 또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춘 길거리 컵밥과는 다르게 주문과 동시에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철판에 볶아내는 가성비 좋은 컵밥요리를 표방, 입맛 까다로운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다양한 메뉴를 구성, 선택의 폭도 넓혀 ‘데일리 음식점’으로 꼽힌다. 베스트 메뉴로 꼽히는 나이스라이스부터 누들누들 그리고 사골육수의 깊은 국물 맛에 육즙 가득한 물 만두를 한 손에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만두굿, 만두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만두만까지 매일 방문해도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내 입맛대로 즐길 수 있는 덮밥의 진수 더비라이스는 ‘입맛대로’ 먹을 수 있어 꾸준히 인기다.

컵밥의 특성상, 편의성이 좋아 테이크아웃 판매율이 높다. 한 손에 가볍게 들 수 있고 또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는 ‘지지고’ 전용 컵이 판매율 증가에 크게 한 몫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중독성 강한 매운 맛을 단계별로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학가 트렌디한 인기 음식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가 상권에 창업을 하면, 이러한 특수를 노릴 수 있다는 게 ‘지지고’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지고’의 관계자는 “최근 컵밥이 단순히 싸고 푸짐하게 또 빠르게 즐길 수 있다는 것에서 벗어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더하면서 하나의 요리로 각광 받고 있다”면서, “컵밥이 대학생들에게 특히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 앞으로 본사는 좀 더 가성비 좋은 컵밥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메뉴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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