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틀 남구, 연수구 지역주민과 당원들 만나 정책 간담회

김교흥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각 구를 순회하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소통 투어'에 나섰다./사진제공=김교흥 인천시장 예비후보

[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김교흥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지역을 돌며 시민 속으로 파고 드는 "시민에게 힘이 되는 소통 투어” 에 나섰다.

이 투어는 김교흥 예비후보가 각 구를 순회하며 지역주민과 당원들의 목소리를 들은 뒤 지방선거에 반영 할 공약을 개발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정책 방안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 후보와 지역 주민 간 소통을 트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김 예비후보는 소통 투어 첫 날인 26일은 남구 실업극복운동인천본부 사무실에서 지역 주민, 당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 주민, 당원들은 김 예비후보가 공약한 인천도시재생청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시하며 원도심내 폐 공가 처리, 활용 방안 강구와 함께 남구의 고유 자산을 살린 재생 방안 모색, 제물포 북부역 상업지역 용도 전환, 수봉공원 주변 고도제한 완화, 남구 여성회관 건립 등 다양한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남구의 원도심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도시재생청을 남구에 두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각 원도심 지역의 특성에 맞게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재생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하면서 인천의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원도심 재생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27일에는 연수구를 방문해 지역주민, 당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연수구 주민들은 송도국제도시를 경제자유구역 취지에 맞게 원안대로 개발할 것과 수인역 청학역 신설, 공공 대형병원 유치, 아파트관리비 관리기구 신설, 외국인노동자인권센터 설립 등 다양한 요구 사항을 주문했다.

이에 김교흥 예비후보는 “주민 여러분들에게 제안하고 요구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공약에 반영해 반드시 해결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하며“각 구를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 간담회 형식의 “시민에게 힘이 되는 소통 투어”를 지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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