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충남도당,자유한국당의 안보관 의심 “진정한 종북 빨깽이를 보는 것 같다”

바른미래당 충남도당(공동위원장 조규선, 김제식) 천안함 폭침 8주기를 맞아 천안 태조산 천안함 추모비 참배    바른미래당 충남

[뉴스프리존=이동구기자] 천안함 폭침 8주기를 맞아 27일 오후 4시 천안 태조산 천안함 추모비를 참배했다고 바른미래당 충남도당공동위원장 조규선, 김제식은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조규선, 김제식 공동위원장, 정종학, 박중현 천안 지역위원장, 남상균 사무처장과 천안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방선거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인 이정원, 이상구, 신순옥, 김주영, 조옥희, 주일원, 류제국, 이상옥, 이성민, 도병국, 이정아 등 19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재준 대변인은 “천안함 46용사의 조국에 대한 헌신을 절대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겨도 부족한 마당에, 대한민국 안보의 3대 기반인 경찰을 향하여 미친개, 사냥개, 미꾸라지로 비하하는 자유한국당의 안보관이 정말 의심된다.”며 “진정한 종북 빨깽이를 보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재준 대변인은 “돼지발정제의 연장선인 이번 발언은 국민을 마치 조지오웰 동물농장의 가축으로 보는 자유한국당의 정치철학을 엿 볼 수 있다.”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김재준 대변인은 “올 하반기부터 군에서 사용하게 될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서 '친북 · 종북 세력' '주사파'란 표현이 없어지고, 6·25 남침부터 천안함까지 '북한 도발史'가 통째로 삭제된 것도 모자라 '金씨 일가 3대 독재권력 세습'을 삭제하고 '김정은 체제 공고화'로 미화하는 것도 모자라 ‘공개처형, 정치범수용소, 중국 국민당, 남베트남 패망사례’ 등을 통째로 들어낸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초·중·고 통일교육 교재, 軍 정훈 교재에서 '北에 대한 의도적인 부정적 평가' 지우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하며 “청와대 혹은 국방부내에 제5열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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