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전철수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구청장 예비후보자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이규진

[뉴스프리존=이규진] 31일 전철수 더불어민주당 동대문 구청장 예비후보자가 동대문구 용신동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전철수 예비후보는 “이번 출마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것”이며 “민주당 승리를 일궈온 전철수가 동대문을 자치분권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철수의 승리는 지역 정치인의 승리”고 “서울시와 동대문구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동대문구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많은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의원과 더불어 민주당 동대문구 지역 국회의원 안규백의원과 등이 참석했다.

전 후보는 앞서 지난 8일 동대문 구청장 출마선언을 하고 지역에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 후보의 지역 기여도를 살펴보면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 건립과 홍릉문화복지센터 건립, 서울약령시장 내 한방진흥센터 건립, 한방문화축제 추진, 우이신설선 등 도시철도망 개통, 청량리에서 중랑구로 넘어가는 면목선 경전철 착공 등 주요 성과로 꼽고 있으며, 또한 홍릉근린공원과 배봉산 녹지 및 둘레길 조성, 노인·여성·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자치법규 제정, 청량리동부청과시장 재건축, 홍릉 일대 바이오센터 유치 등이다.

한편 전 후보는 ‘완전히 새로운 동대문’을 위한 5가지 정책 비전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동대문 △교육 특구 동대문 △모두가 신명 나는 동대문 △따뜻하고 감동 있는 동대문 △문화·예술이 꽃 피는 동대문 을 제시했다.

충남 홍성 출생인 전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을 졸업하고 8-9대 서울시의회 의원을 역임,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동대문구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특보단 부단장으로 정권을 교체하는데 기여하였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 개소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및 당원 / 사진 = 이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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