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누계현황 ⓒ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차명규 기자]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월 신설법인은 7480개로 명절연휴에 따라 법인등록일수가 감소하며 지난 20일 전년동월대비 9.2%(757개) 감소한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했다.

신설법인(개)숫자는 (2015년 2월) 6211 → (2016년 2월) 6899 → (2017년 2월) 8237 → (2018년 2월) 7480에서 법인등록일수(일): (2015년 2월) 17 → (2016년 2월) 18 → (2017년 2월) 20 → (2018년 2월) 18가 감소 하였다.

한편 1~2월 누계 신설법인은 1만7521개로 전년동기대비 7.5%(1220개) 증가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1~2월 누계 신설법인(개): (2016년) 1만5109 → (2017년) 1만6301 → (2018년) 1만7521 이다.

2월 신설법인 주요 특징

업종별 비중을 살펴보면 도소매업(1612개, 21.6%), 제조업(1254개, 16.8%), 건설업(899개, 12.0%), 부동산업(703개, 9.4%)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사업시설관리·지원 및 임대서비스업(△115개, △25.8%), 제조업(△385개, △23.5%), 숙박 및 음식점업(△29개, △23.0%) 등은 전년동월대비 법인 설립이 감소했다.

다만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의 경우 2017년의 강세를 이어가며 전년동월대비 281개(134.4%) 증가하였다.

또한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 신설법인 증감률(%): (2016년 2월) △20.8 → (2017년 2월) 242.6 → (2018년 2월) 134.4에서 (연령별/성별) 대표자 연령별 비중으로는 40대(2677개, 35.9%), 50대(1850개, 24.8%), 30대(1700개, 22.8%)의 순으로 설립되었고 여성이 설립한 법인은 1874개(25.1%)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동월대비 0.1%p 증가하였다.

1~2월 누계 신설법인

업종별은 도소매업(3818개, 21.8%), 제조업(3107개, 17.7%), 건설업(2086개, 11.9%)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증감은 전년동기대비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605개, ↑132.1%), 도소매업(↑490개, ↑14.7%), 정보통신업(↑179개, ↑14.9%)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다.
 
지역별은 강원(↑26.9%), 전남(↑25.0%), 광주(↑16.7%)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설법인이 증가했으며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신설법인은 1만387개로 전체대비 비중은 전년 동기보다 0.2%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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