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연결순이익 3,000억원 초과 전망...2/4분기 경영전략 대응방안 모색

김용환 NH농협금융자주 회장이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종합경영성과 분석 회의를 개최./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5일 서대문 본사에서 농협금융 전 자회사 대표이사와 2018년도 1분기 종합경영성과 분석 회의를 실시했다.

NH농협금융은 1분기 연결순이익이 3,0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2018년도 목표손익 달성계획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자회사별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금리인상 및 환율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시하는 등 1분기 이후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우수 사업추진 자회사 시상 및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 자회사와 공유했다.

또 우수 사업추진상은 은행권 최초로 가상통화거래소 본인계좌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용 중인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1위),

KT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위성발사·궤도보험에 이어 휴대폰 단말기보험 판매지분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한 농협손해보험 법인영업본부(2위),

증권의 자산배분 역량과 자산운용의 상품개발 역량이 결합된 「NH-Amundi QV 글로벌 포트폴리오」 상품을 출시(지난 2월5일 출시, 3월말 순자산액 136억원)하여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ETF 시장에 투자한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와 NH-Amundi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3위, 공동수상)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여신시스템 레벨업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편의 위주의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고객접근성과 심사역량, 수익성을 제고한 농협은행 여신기획부,

농협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를 활용하여 환전('18년 비대면환전의 90%) 및 해외송금(베트남 무계좌송금의 60%) 등 외화사업을 확대한 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가 수상했다.

김용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회사 대표이사에게 1분기 이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당부와 아울러 꼼꼼하게 지시 사항을 챙겼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임직원이 올해 1분기 목표손익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금융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이번 1분기 종합경영성과 분석회의가 2018년 목표손익 달성 및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