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정수동 기자]국가적 아젠다 설정과 구체적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대표적 정책 싱크탱크인 두 기관이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대표적 정책 싱크탱크간 상호 업무협약 체결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정해구)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는 6일(금) 정책기획위원회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정책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들이 앞으로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마련과 국정과제 등 국가 주요정책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연구·검토 등 기관의 주요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연구정보 공유 및 인적자원 교류 등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의 국가비전 실현과 성공을 지원하는 싱크탱크인 정책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반기 중 국제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여 문재인정부의 중장기비전과 당면하고 있는 현안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고 향후 정책세미나 등 상호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기로 하였다.
정해구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최고의 정책연구기관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적 아젠다 설정 및 선제적인 담론형성을 유도하고 실현가능한 구체적 정책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두 기관 사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장기적 국가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통합적 정책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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