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유역 환경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섬진강 수량부족과 생태보전 대책 주제로 토론

정인화 민주평화당 사무총장 [사진=이동구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기자] 정인화 (광양,구례,곡성 민평당 사무총장)국회의원과 섬진강유역 환경협의회가 주최하는 맑고 깨끗한 섬진강 만들기 대토론회가 6일 오후 구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정인화 국회의원과 환경단체, 환경관련 공무원,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섬진강 수량부족과 생태보전 대책이라는 주제로 남기호 전 전남도의원의 사회로 조기안 초당대 교수와 김종일 광주 전남연구원 사회환경연구실장의 주제발표와 김구범 국토교통부 하천운영과장, 신동인 영산강유역 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장용훈 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본부 물관리센터장, 박정수 섬진강유역 환경협의회 상임대표, 백성호 섬진강유역 환경협의회 공동대표, 우두성 전 구례문화원장, 강복수 섬진강유역 환경협의회 공동대표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정인화 의원은 물좋고 산좋은 청정구례에서 깨끗한 섬진강 만들기 대토론회가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섬진강은 전북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약 212km에 걸쳐 경남과 전남의 경계를 이루는 남부지방의 대표적 하천으로 섬진강은 하굿둑이 존재하지 않아 생물다양성이 커 기수역어종이나 회유어종이 풍부하고 벚꿀과 제첩이 자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서도 가치가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암댐 및 섬진강댐 다압취수장 등의 가동으로 인하여 섬진강의 수량이 줄어들어 섬진강 하류에는 바닷물이 역류하는 염해화가 발생하여 재첩생산량을 3/1로 감소 시키는 등 주민의 소득 감소 및 섬진강의 수량 부족으로 여러가지 문제점을 야기시킨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고 우선 방류 가능한 여유수량을 방류하여 여유수량을 확보하는 등 즉시 시행 가능한 단기적인 방안을 우선 실시하고 정부차원에서 독자적인 섬진강 주무부처를 신설하거나 인력확보를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해야 한 것이다”.고 밝혔다.

섬진강살리기 실천협의회 이사인 초당대 조기안 교수의 섬진강수계 물 이용 흐름, 섬진강수계 물 이용 현황, 섬진강 유지수량, 섬진강하구유역현황, 섬진강 개선대책에 대한 주제발표로 오늘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섬진강유역 환경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섬진강 수량부족과 생태보전 대책 주제로 토론 [사진=이동구기자]
섬진강유역 환경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섬진강 수량부족과 생태보전 대책 주제로 토론회 [사진=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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