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입석초 대상 농촌체험학습 등 실시, 농업‧농촌 가치 제고

농어촌공사의 도농교류협력사업이 대구입석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사진제공=농어촌공사

[뉴스프리존=전성남 선임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2018년 도농교류협력사업이 5일 대구입석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구입석초등학교 1․2학년 재학생 106명은 5일 농촌체험휴양마을 고령 예 마을에서 딸기수확체험과 에코백 만들기 등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구입석초등학교 전선희 교사는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딸기 수확체험을 하니 표정이 밝고 활발해져서 교사로서 기쁘다”며“이번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순화 및 농업농촌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체험 후에는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알게 된 농촌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니책 만들기와 고령 지역특산물에 관한 신문 만들기 활동 등 체험 후 교육활동을 실시하여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 볼 예정이다.

도농교류협력사업은 도시민과 초등학생에게 농업․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농교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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