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후보 전원 심사... 정체성, 도덕성, 본선경쟁력 등 평가

더민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6·13 지방선거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 [사진=더민주전남도당]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훈, 공관위)는 6·13 지방선거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를 시작했다.

공관위는 7일 오후 단수신청자(1인신청자)인 광양시 김재무, 보성군 김철우, 곡성군 유근기, 완도군 신우철 후보를 시작으로 11일까지 공휴일에도 면접을 이어간다.

첫날 면접은 단수지역, 정수지역, 복수지역 순으로 같은 선거구 후보 3인~6인 1개조로 참여하는 단체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개조 면접시간은 20분으로 제한하고 후보자별 30초간 자기소개 후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으로 실시했다.

김영훈 위원장은 “정체성, 후보 개인의 강점, 본선경쟁력, 도덕성을 우선으로 후보자들를 면밀히 평가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 민주당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당을 지키고 의리를 지킨 후보들을 선별해 ‘정의로운 공천’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이달 26일 안으로 후보자 추천을 완료키로 하고 세부심사와 경선 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14일~16일 사이 단수후보 확정 및 경선 후보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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