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권 대표 커리어 성공학] 자연스레 튀어야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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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권 대표 커리어 성공학] 자연스레 튀어야 인정받는다
  • 이인권 논설위원장
  • 승인 2018.04.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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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권 논설위원장

사회생활에서 자기를 남에게 잘 알리는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이제는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기다리는 것은 마치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요즘처럼 무한 경쟁시대에 사회는 점점 개인주의화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자기의 이익부터 챙기고 보는 풍조가 심해지고 있다. 직장의 동료들도 따지고 보면 선의의 경쟁자들이다. 조직의 사다리를 누가 먼저 올라갈 것인가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이런 사회 현실에서 나의 능력을 남이 알아주리라 생각하는 것은 소극적이며 낭만적인 생각이다. 그런 부류의 사람이라면 시쳇말로 ‘누에모드형’ 인간이다.

누에모두형은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 조직에서 인정을 받으려고 노력하기보다 얌전하게 아무 탈만 없이 보내면 된다는 그런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사람들이다. 이런 누에는 어디를 가도 역시 누에가 되고 인생을 누에처럼 사는 타성에 젓게 된다.

지금 시대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사람이 되어야 경쟁이라는 치열한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 그래야 어디엔가 숨어 있을 기회를 포착하게 되고, 조직에서 선두그룹에 설 수가 있는 것이다. 여기에 누군가 나를 아는 사람이 필요한 곳에다 나를 ‘유능한 인재’로 얘기해 줄 수 있는 그런 인생의 협력자를 많이 만들어 두어야 한다.

기회는 없는 것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어디선가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좋은 환경이나 계기를 자기 스스로, 또는 제 삼자를 통해서 찾아내는 것일 뿐이다. 누구에게나 주변에는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조력자(facilitator)들이 숨어 있는 법이다. 이런 사람들을 내 인생의 파트너로 만드는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그들의 지혜와 능력과 자산을 활용하고, 그들을 매개로 또 다른 조력자들과 인연의 고리를 맺어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것에서부터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그러면서도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각인 곧 포지셔닝(positioning) 시키는 것이다.

단, 자신을 주위와 차별화 시키되 상대방으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요란하고 과장된 선전이 되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먼저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에게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관계를 설정하여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사회 조직에서 활동한다면 다음과 같이 실천해 보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O 세미나나 워크숍과 같은 큰 회의에 참가하면 플로어에서 질문의 기회를 잡는다. 그러면 자신이 갖고 있는 전문적 식견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너무 많은 질문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O 업무회의에서는 장황하게 설명을 하지 말고 요점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보고를 한다. 그러면 효율성과 업무 파악 능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된다. 주어진 시간에 장광설을 늘어놓으면 지리멸렬하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O 온 오프 라인의 신문, 잡지나 회사 소식지와 같은 간행물에 기고를 한다. 또한 방송에 출연할 기회가 있으면 사양하지 않는다. 대중매체를 통한 자기 홍보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으며 자기의 위상을 알릴 수 있다.

O 사회 현안 이슈에 대해 나름대로 합리적인 정견을 갖는다. 지나친 이념성 견해나 산대방과 상치되는 의견을 피력할 때는 신중을 기하며 정련된 어법을 구사하는 것이 좋다. 사회 전반의 폭넓은 식견과 객관적인 마인드를 선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O 평소에 경력과 이력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두어 필요 시 적재적소에 적극 활용한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자기를 장황하게 소개하게 되면 오히려 자랑만 늘어놓는다는 인상을 줄 수가 있다.

O 가벼운 소재의 생활지식이나 웃음의 소재를 준비해 둔다. 흥미로운 예능 소식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진지한 담론에만 치중하다 보면 거리감을 갖게 할 수 있어 대화 도중 유머감각을 보여주어 친화력을 높인다.

O 자기만의 특기를 브랜드화 해서 개인적으로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명함을 상비해둔다. 조직인으로서의 명함과 함께 개인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이때 명함의 디자인은 품격을 갖추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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