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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우상호] 우상호, 서울시장 자리 차기대선 위한 교두보 활용 안돼박원순,안철수 서울시정에 전념하겠다는 의미에서 대선 불출마 선언 해야
  • 김은경 기자
  • 승인 2018.04.09 12:35
  • 수정 2018.04.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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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3선·서대문갑)은 9일 이번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 “서울시장이라는 자리를 차기 대선을 위한 교두보 디딤돌로 활용하는 건 옳지 않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시정에만 전념할 사람이 서울시장에 당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위원장은 지금이라도 대선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면서“서울시민들이 다음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게 아니라 서울시장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당내 경쟁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지금까지 잘하셨지만 3선은 무리다. 이제는 더불어민주당 내의 후보교체 여론이 굉장히 설득력있게 퍼지고 있다”며 “결선투표에 가면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앞서 8일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변화를 보여주는 제일 좋은 방법은 서울시장 후보의 교체”라고 역설하고, “당의 혁신을 위한 서울시장 후보는 젊고 역동적인, 민주당의 적통을 잇는, 문재인 대통령과 가장 잘 협력할 후보로 교체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 4.8 기자회견 후에 궁금한 것들

촛불은 담대한 변화를 명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변화를 보여주는 제일 좋은 방법은 서울시장 후보를 바꾸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내의 인물 교체가 더불어민주당의 혁신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젊고 역동적인 후보로 교체해야합니다. 민주당의 적통후보로 교체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가장 잘 협력할 후보로 교체해야합니다. 우상호가 바로 그 적임자입니다. 과감한 변화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시민의 선택 우상호를 선택해주십시오.

Q. 10일 남았는데 전략은?
어제 저희 나름대로 중간점검을 해봤습니다. 제가 점검한 바로는, 바닥이 상당히 요동치고 있다. 우상호 바람이 불고 있다고 봅니다. 이번 주 중에 우상호가 2위권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이번 주에 상당한 변화가 느껴질 겁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 좀 더. 당원들 각 지역위원회의 당원간담회를 계속 해왔습니다. 각 지역위에서 저와 만난 권리당원들 반응은 우상호로 가야겠다는 뜻이 상당히 강했다. 다만 제가 약세를 보이는 게 일반시민 여론조사인데, 민심과 당심이 조만간 일치되는 시점이 올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Q. 그러기 위한 전략은?
영업비밀입니다. 하하하.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당원들 속의 우세를 확대하기 위한 접촉을 늘리고, 참신하고 대담한 정책을 발표하며, 정책에 반응하는 분들이 계속 있습니다. 이 정책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층에선 반응이 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 있는 반응이라고 봅니다. 이것이 곧 여조 지지도 상승으로 이어질 거라 보고, 계속해서 의미 있는 정책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현장방문을 통해 일반시민과 접촉 늘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당의 두개의 큰 주축이라 할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과 호남지지층은 상당 부분 우상호로 이동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남은 열흘간 해나갈 것입니다.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3선 도전 반대여론이 더 높습니다. 지난번에 두 차례 여론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한 달 새 보더라도 sbs 2월 조사에서도 지지율은 35%인데 3선 반대여론이 57.5%. 또 3월말 중에 어떤 여론조사 결과를 봤는데, 거기서도 지지율은 40% 가까웠고, 3선 반대여론이 47.5% 였습니다. 여전히 박원순 지지율보다 3선 반대 여론이 10% 가깝게 높다는 건 결선투표에서 우상호가 박원순 시장을 막판 뒤집기 할 근거가 됩니다.

Q. TV토론 얘기는?
아직 연락 못 받았습니다. 방송국에서 당에 이러저러한 제안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당에서 조속히 결론 내려주길 바랍니다. TV토론 확정 않는 이유를 제가 잘 모르겠어요. 다시한번 촉구합니다. TV토론 일정을 조속히, 가능한 여러 차례 열릴 수 있도록 계획을 확정 해주시기 바랍니다.

Q. 기자회견 초반에 ‘적통후보’ 얘기했는데, 그 부분 언급 이유는?
경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그동안 제가 주장한 내용 총 정리해 발표한 것입니다. 서울시장 후보의 민주당 내에서의 서울시장 후보 교체 필요한 시점이란 것을 강조하며, 교체 기준으로 젊고 역동적이고 민주당 적통 후보, 문재인 대통령과 잘 협력할 후보. 이 세 개 기준을 정립해 당원과 지지자에게 호소한 것입니다. 민주당 적통후보는 우상호가 가장 적합하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거죠.

Q. 안철수 후보는 우 후보와 박영선 후보를 무시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상관없습니다. 군소후보가 절 무시하는 것에 대해 대응할 가치 없다고 봅니다. 우리당 안에 여러 판단은 박원순, 박영선, 우상호 누가 나가도 안철수 후보와 상당한 격차로 승리한단 판단하는 걸로 압니다. 특히 김문수 후보가 나오는 바람에 안철수의 지지율이 상승하긴 굉장히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남은 변수가 TV토론들. 이번 선거는 중반이 없고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진 형국입니다. 과거엔 3개로 분절해 전략 짰는데, 이번엔 선거 자체가 늦게 압축적으로 진행돼서, 분할해서 전략을 수립하는 선거는 아닙니다. 오늘부터가 후반전 들어가는 초입이라 보고, 전반까진 제가 선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일단 우상호 지지율이 두 자릿수로 올라섰고, 당원서 호남당원 문재인 대통령지지층서 호소력 가지고 확장했기 때문에 다른 후보는 정체 내지 유지인데 상승세는 제가 유일하지 않나, 이 상승세를 유지하며 상승폭을 높이면 상당한 가능성 열릴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김은경 기자  saint4444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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