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북도 내년도 문화관광 체육사업 예산확보위해 중앙부처 방문

[뉴스프리존, 경북 = 장병철 기자 ] 9일,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2019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부서를 방문하여 내년도 주요 전략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원 건의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의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주요 내용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등 3대문화권사업(17건 1,185억원), 신라왕궁(월성) 복원 등 문화재보수정비사업(13건 447억원) 등이다.

경북도의 내년도 문화관광체육국의 국가투자예산 사업은 42개 사업에 총사업비 2조 3,037억원(국비 1조 4,568억 원) 규모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금까지 국비 6,512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이번에 내년 국비 1,900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안동, 2010~2020년, 총사업비 1,966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영주, 2010~2020년, 총사업비 2,772억원), 황악산하야로비공원(김천, 2011~2019, 총사업비 936억원) 등 3대문화권사업과 문경새재 공예마을 조성사업(2019~2021, 102억원) 등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내년도 신규 건의사업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방향인‘국민들이 체감하는 문화’와 ‘사람,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구조’,‘문화의 창의성, 상상력을 키워 사회와 세계로 확산’을 위한 3가지 목표로  공정하고 균형있는 문화, 국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 혁신성장을 이끄는 문화 등 10대 과제를 반영하고 수요자와 지역이 중심이 되는 문화 경북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 발굴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람이 있는 문화,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문화국가 실현이라는 문체부의 비전에 발맞춰 우리 경북도의 문화․관광․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지역을 중심으로 문화 활동의 수요가 나날이 확대되고 다양해지고 있어 내년도 국비지원건의사업은 지역의 수요와 특색을 반영하고 자원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사람이 찾아오는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은 중앙부처(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등)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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