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 타오바오, 위챗, 직구몰 등 실무 특강

원포인트 상담으로 기업의 가려운 곳 긁어줘

화장품 생산 기업과 유통 기업을 위한 실무 세미나

[뉴스프리존=강대옥선임기자] 12일 오후까지 가산 BYC 하이시티 3층에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시장 진입전략과 방법에 관한 세미나가 열린다. 많은 기업들이 자신에 맞는 중국 진출 전략을 찾지 못하고, 중국인들과의 ‘꽌시’를 내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의존해 의사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그런데 그 효과는 어떨까? 중국의 시장환경이 변하고 있다. 이제 모든 것이 다 되는 꽌시는 없다. 제품별로 자신의 타깃을 좁히고, 체계적인 진출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에서는 사드 정국이 해소되어 경제교류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유통부문 대기업마저 중국을 포기하고 철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중국 진출전략은 자신의 몸집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오프라인 진출은 지역선택, 시장 조사, 파트너 선택, 인허가, 물류, 재고 관리 등 하나 하나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 아직 자사 제품의 현지 경쟁력을 확인하지 못한 중소기업으로서는 투자하기 부담스럽다.

온라인 먼저 진출하기. 

한중 리더스 세미나가 제안하는 방법이다. 중국은 전자상거래의 나라다. 인터넷이 모바일 환경으로 변화되면서, 중국의 전자상거래는 여러 부분에서 한국을 앞서고 있다. 한국을 기준으로 중국을 추측하면, 오산이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에 먼저 노크를 해보자.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그 자체의 규모도 거대하다. 그리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자사 제품의 경쟁력도 확인하고 오프라인 진출 전략도 모색할 수 있다.

세미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전자상거래의 트랜드에 대한 이해, 그리고 징동, 타오바오, 위챗, 직구몰 등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당장 검토해볼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특징과 진출 방법을 안내한다. 그리고 업체별로 자신의 문제를 가지고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원포인트 상담 시간을 준비했다. 화장품 생산 기업은 물론 유통 기업에게도 해당된다.

강사진은 중국 평행세계의 최창환 대표와 한국 평행세계의 김민후 대표가 맡는다. 최창환 대표는 SK China에서 담당했던 중국 현지의 헬스케어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고 김민후 대표는 국내 의료기관 등에서  중국 진출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중리더스협회와 평행세계는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 기획과 진행은 워크숍 전문업체 한국오픈스페이연구소가 맡는다.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세미나의 규모를 줄이고 영역도 화장품 부분으로 한정했다. 향후에는 타 업종으로 세미나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중리더스협회 김영란 이사는 말했다. 

오픈스페이스 -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위한 한중 리더스 세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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