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상은 지리산 칠선계곡의 대륙 폭포. 아래 사진은 삼층폭포.

[뉴스프리존=강성덕 기자]원시의 자연생태를 간직한 지리산 칠선계곡이 개방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특별보호구역을 ‘탐방예약·가이드제’를 통해 개방한다.

칠선계곡은 울창한 숲과 수려한 계곡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자연휴식년제가 도입된 1999년부터 칠선계곡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08년에는 계곡 일대(비선담~천왕봉) 5.4km, 12만 4,000㎡를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태고의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다.

올해로 운영 10년을 맞이한 칠선계곡 ‘탐방예약 가이드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탐방 안내자(가이드)와 칠선계곡의 원시 자연생태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5·6월(상반기)과 9·10월(하반기)의 월요일·토요일에 하루 6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안전을 위해 사전에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야 참여할 수 있다. (사진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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