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13 포스터     사진=MAX FC 제공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MAX FC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유지환 회장이 대회 일주일을 앞두고 참가 선수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메인 7경기 출전 선수 대상으로 승자 보너스를 일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MAX FC의 보너스 제도 도입은 첫 사례이다. 그간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에서는 간헐적으로 보너스 제도가 도입된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입식격투기 대회에서 공식적으로 메인 대진 전경기 승자 보너스를 지급한 사례는 이례적이다.

유지환 회장은 “승리한 선수와 지도자, 팀원이 시합을 마치고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대회사 차원의 작은 성의라고 봐주시면 좋겠다”며, “큰 액수는 아니지만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 차원에서 좋은 제도로 이어져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투쟁유희(鬪爭遊戱)’라는 부제로 강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스스로 정진하는 무사의 길이 ‘유희’와 같은 즐거움이라고 표현했다.

헤비급 챔피언 권장원(20, 원주청학)이 카를로스 토요타(46, 일본/브라질)을 맞이해 1차 방어전을 치르며, ‘슈슈’ 문수빈(18, 목포스타)과 ‘신블리’ 신미정(25, 대구무인관)이 여성부 초대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간호사파이터’ 김효선(39, 인천정우관)은 1년만의 복귀전을 일본의 타가나시(23, 일본/도쿄 Y’ZD)와 논타이틀 매치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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