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후보에게 감사와 위로 전해…끝까지 정책·공약 승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김영록 예비후보 [사진=이동구 선임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김영록 예비후보가 오는 18~19일 치러질 결선투표에서의 필승 각오를 1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선관위의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결선투표에 임하는 각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압도적 1위 예비후보의 여세를 몰아 반드시 승리함으로써 도민과 당원 동지들의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을 지내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문재인의 심장! 김영록을 위해, 끝까지 한 분 한 분의 힘을 모아달라”는 호소도 잊지 않았다.

그는 또 “선의의 경쟁을 펼치신 신정훈 후보와 신 후보를 지지했던 도민과 당원동지들에게 감사와 심심한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며 “온갖 고난 속에서도 민주당을 같이 지켜온, 또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함께 뛰었던 ‘동지’로서 경선과정에서 나온 신 후보의 전남발전 구상을 받아들이고 상의해가면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떤 비방과 흑색선전, ‘가짜뉴스’에도 굴하지 않고 저만의 정책과 검증된 공약으로 끝까지 승부하겠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결선투표 역시 도민과 당원동지들을 믿고 앞장 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10시30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결선투표에 임하는 각오 등을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과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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