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총리는 참석을하나,. 文 대통령은 어려울듯,.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지난 4년동안 세월호 참사는 국민들에게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일이 됐지만, 유가족과 국민들이 바라는 진상규명과 처벌은 여전히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참사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 일부가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지만, 재난관리의 책임을 져야 할 청와대 인사들에 대해서는 이제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는 단계다. 또 일부 관계자들은 조직 내부에서 승진하기도 했고, 별다른 처벌없이 퇴임해 큰 탈 없이 살고 있는 경우도 있다. 16일 열리는 세월호 4주기 추도식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참석해 연설을 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 내 정부합동분향소 앞에서 개최되는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 추도식에 참석한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이 총리와 문 대통령의 관심은 각별하다. 전남지사를 지냈던 이 총리는 총리 취임 이후에도 수차례 서울과 전남을 오가며 세월호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4년 국회의원 시절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기도 했고, 대통령 취임 후에는 피해자 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정부의 참사 부실을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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