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중단 위기 학생 위한 안전 울타리 구축

[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7일, 학업중단 발생률 감소 및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100개교를 선정하여 학업중단예방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업중단 위기에 놓여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방편으로 마련됐으며, 학교 관련 업무담당자 1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학업중단예방 실천방안, ▲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단계별 운영 방안, ▲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및 지원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Q&A 자료를 토대로 학교 업무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토의를 통해 담당자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5월부터 7월까지 신규 선정 학교와 희망 학교 등 5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구체화한다.

경기도교육청 정만교 진로지원과장은 “학업중단예방 사업은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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