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 보호자 대신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들어간다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은 전남 동부권 병원에서는 최초로 오는 23일부터 보호자가 필요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운영하게 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담 간호인력이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하여 기본 간호부터 모든 것을 24시간 제공하는 수준높은 간호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본인 또는 가족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경우, 간호사가 24시간 환자 곁에서 전담하여,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고도 간호 인력이 환자를 전적으로 돌봐주는 제도로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가 높은 의료 서비스이다.

또한 방문객의 병문안 시간을 제한하여 감염 예방 및 쾌적한 병동 환경을 유지하게 된다. 간병인을 두지 않고 병동 간호사들이 간호와 간병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해 환자로선 의료비용을 아낄수 있고 간호인력의 일자리도 늘어나는 성과를 얻고 있는 효과로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정책이다.

순천병원 서원섭 부장은 "저희 병원에서  처음 시도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최적의 통합서비스로 민간병원이 시도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저희 병원에서 첫 시도를 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통합의료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