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승 서울시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부채와 채무 자료./서울시의회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김동승 서울시의원 지난 13일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순수 서울시의 부채와 채무가 점점 늘어만 가는 실정을 지적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김동승 시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도 박원순 시장 초기에는 서울시산하 투자기관의 부채와 채무는 2011년도 기준 37조5,000억 원”이라면서“마곡지구 등 부동산의 매각상환으로 2017년도 말 기준 27조5,000억 원으로 약10조원이 감소했다”고 했다.

그러나 김동승 시의원은 “순수 서울시의 부채와 채무는 지난 2011년도 기준 7조 6,500억 원이었으나 2017년도 말 기준 수치는 11조 6500억 원으로 오히려 약 4조원이 증가했다”면서“오히려 순수 서울시의 부채와 채무 모두 점입가경으로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와 안타까움을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