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제 38회 장애인의 날 행사 참여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20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제 38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 대전지역 장애인들과 뜻깊은 하루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보냈다.

50여명의 공단 봉사단(KR 봉사단)은 약 4,000여명의 장애인이 모인 행사에서 안전요원 배치, 게임진행과 풍선·연필·팝콘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하여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왔다.

또한 공단의 우쿨렐레 동호회 ‘KR 천상의 소리’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철도공단은 지난 2004년 발족 이후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3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 및 물품을 지원하고, 행사진행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2004년부터 총 250억여 원의 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여 장애인의 자립기반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철도공단 정대호 사회공헌 담당자는 “우리 공단은 올해로 15년째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산품 구매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도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