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민간인 자위방범 역량 강화 유도 효과

광양署,범죄예방 시설우수 원룸 인증제 시행 [사진=광양경찰서]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양경찰서(총경 박종식) 에서는, 20일, 광양읍 베네치아빌 원룸을 범죄예방 시설우수 원룸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범죄예방 시설우수 원룸 인증제’는 연면적 660㎡이하, 4층이하 건물에 여러 세대가 각각 독립적으로 주거생활하는 다세대 주택, 일명 원룸 대상 방범·안전시설, 감시, 접근통제 등 13개 분야 56개 항목을 점검해 범죄예방 시설이 우수한 원룸에 대해 인증해 주는 제도이며 광양시에는 2018년 3월 기준 771개의 다세대 주택이 있다.

베네치아빌 원룸은 관리운영체계·영상감시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여 인증 기준에 통과 되었으며, 원룸주 장미순 씨는 “사각지대 조명 추가설치 등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범죄예방 시설우수 원룸 인증이 유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고, 광양경찰서는“올해 추가 시행되는‘범죄예방 시설우수 원룸’ 인증제를 통해 민간인 자위방범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찰서는 작년부터 대형마트, 아파트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시설우수 인증제’를 시행하다 올해 원룸까지 확대하였으며, 인증이 되더라고 2년마다 재진단을 통해 우수시설로 유지되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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