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23명 학생들과 전남 드래곤즈 축구 경기 관람

광양경찰서,  '청소년 참여형 단비 프로젝트' 추진 [사진=광양경찰서]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는 지난 21일 청소년 동행 프로젝트인 단비 시행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학생 23명을 선정해 이들과 함께 전남 드래곤즈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단비' 는 여성청소년과와 지역연고 축구단인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위기 청소년 등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적기에 내리는 충분한 비’라는 뜻처럼 청소년들이 단비 같은 존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또한 '단비'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축구 경기 관람 등 문화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오늘 실시된 1차가 바로 그러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열띤 구호로 선수들을 응원하며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종식 서장은“단비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학교·가정 밖 청소년, 취약계층 아동 등 다양한 학생들을 선정해 축구 경기 관람처럼 문화 지원뿐만 아니라 선수·학생·경찰이 함께하는 축구교실 운영, ‘청소년 경찰학교’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위기 청소년들의 범죄탈선 방지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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