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주완 기자] 문재인의 호위무사, 문재인의 남자 최재성이 송파을에서 민주당 후보로 송기호 후보와 경선에서 만난다. 최재성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재집권을 이루기 위해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한다.

최재성 후보는 "송파는 통합의 진원지입니다. 보수와 진보, 부자와 서민, 또 전통과 현대, 청년세대와 은퇴세대가 같이 사는 지역이다"라면서 "이곳이 기찻길이 송파구 가운데로 나있듯이 구 내에서도 경계가 있기에 여기서 통합의 기운을 만들어 나가 국민 통합에 기여할 수 있겠다"는 자신의 입장을 말하기도 했다.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린 송파을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이 지역이 민주당이 계속 떨어진 지역으로 출마하고 나서 떨어지면 송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송파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치를 할 수 있고, 현재 당선이 될 가능성이 높고, 2년 후 또 이길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면서 자신감을 표현했다.

최재성 후보는 ▲지금도 이기고 2년 후도 이길 사람,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후보와 짝을 이뤄 18년 만에 구청장을 만들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 ▲권리당원 중심의 정당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인물, ▲송파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누구보다 해결을 잘 할 수 있는 인물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재성 후보는 여·야, 보수와 진보를 떠나 송파구를 국민통합의 진원지로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중앙무대의 최재성이냐, 지역일꾼 송기호냐'는 당원과 국민의 선택이 남은 가운데 오늘(23일)과 내일(24일) 양 이틀에 걸쳐 경선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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