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이 말하는 '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견인 할 마지막 승부처, 서초'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25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초구청장 후보로 단수공천을 한 이정근 후보를 본지가 밀착 동행 취재했다.

오후 3시 서초구 한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파란나라어린이집' 주변으로 이정근후보는 아파트를 한바퀴 돌고 지역주민과 인사를 나누며 파란나라 어린이집으로 들어왔다.

파란나라 어린이집 정숙희대표는 " 후세에 빚을 물려주지 않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특히 "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폭 늘리는것은 불필요한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저출산으로인해 아이들의 인원도 줄어드는 점을 들었다.

실질적으로 어린이집에서 종사하는 보육교사들의 급여를 지원해주는 방안이 더욱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부모들이 완전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해서 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여줘야 한다"고도 덧붙였는데 이에 이정근 후보는 " 실질적인 지원이 무엇인지 서초구청장이 되면 목소리를 들으러 현장 방문,소통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근 후보는 서초구청장 출마를 결심하면서 제일 우선적으로 해나갈 일이 ' 어린이 보육,교육 시스템의 문제' 다라고 말한 바 있다.

교육이 백년대계, 사회 기초 교육시스템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고 날로 갈수록 출산율 저하,높아지는 교육비, 이명박근혜 정부들어 실제 4포세대라 부르는 부모세대보다 못 살게 된 세대가 되어버린 청년실업 문제등이 결혼과 출산마저 어렵게 되었기 때문에 이정근 후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어린이집 곳곳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보육교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이정근 후보는 바자회를 준비중인 이 곳 파란나라 어린이집을 바자회때 한번 더 방문하기로 하고 선거사무소로 향했다.

가는 중간에 오뎅을 파는 집에 잠시 들리기도 했다.
파란 점퍼에 노란 1자가 새겨져있는 이정근 후보의 점퍼는 한눈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임을 알 수 있었다.

오뎅집 사장님과도 인사를 나누는데 대체로 반응은 우호적이였다. 서초구는 아직까지 민주당에서 단체장 배출이 안된 '고담 대구'에 견줄 ' 고담 서초' 이기에 서초구청장에 도전장을 내어 후보가 된 이정근 후보의 양어깨는 더욱 무겁게 느껴질텐데 서초갑 지역위원장을 거치면서 서초에 대한 이정근 후보의 생각이 궁금했다.

'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견인 할 마지막 승부처는 서초'

이정근 후보는 "서초는 빛과 그림자가 극명한 곳, 삶의 간극이 큰 지역"  이라고 하면서 "관행'을 예로 들어볼까요? 누리는 사람에게는 유연함이지만, 누리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불편함과 부당함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그 유연함과 불편함 사이에 놓인 것이 바로 편견과 차별의 벽이자 울타리입니다 .저는 그 높은 벽을 눕혀, 유연함과 부당함의 간극을 줄이는 다리로 삼고자 합니다." 라며 개혁의 시작이자 소통의 완성의 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보는 "서초구청장이 된다면, 구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거나, 차별과 편견이 존재하는 '관행'들을 모두 일소하고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다운 나라'의 한축으로서의 구정을 펼쳐나가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문제인 정부의 성공을 견인 하겠다는것, 서초의 탈환이 그래서 중요한 지점이라는 얘기다.

한편 인터뷰중 이정근 후보의 선거사무소 고문인  한상석 협동조합지원발전위원장이 방문했다. 한상석고문은 "선거의 용어는 짧고 명확한 것이 좋다." 는 이야기  "민주당 지지율이 50프로에 육박하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70프로로 매우 높다고 하나  선거에는 악재가 들어올 수도 있다 . 그때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고 참 중요한 변수가 된다" 라고 지적했다.

한상석 고문이 일어서자 이어 멀리 해외에서 자원봉사를 자처한 해외교포 한분이 사무소를 찾았다.

상하이민주연합대표라고 소개한 전대웅씨가 서초를 알리는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기사 2편에 이어서 소개

자신을 상하이 민주대표라고 소개한 전대웅씨는 서초가 아주 중요한 승부처이고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결과를 주목할 만한 관전포인트가 서초가 되게끔 하려는게 자원봉사에 나서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정근 선거 사무소에는 서초에 파란을 일으키길 기대하는 사람들로 활기가 찼다.
[이어 다음 기사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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