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78개 지표에서 향상된 조성된 인천전망 보여

(그림) 2030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뉴스프리존,인천=허정임 기자] 인천시는 26일 영상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주재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관계자 및 행정부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을 통하여 개발한 환경, 사회, 경제, 제도행정 4개 분야 78개 지속가능발전지표의 향상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78개 지속가능발전 지표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민 체감 지표 20개를 중심으로 담당 실․국장이 지표 향상 방안을 발표하고 시민단체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자문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2020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재정사업 및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하여 1인당 도시공원 면적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 분야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재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하고 고혈압, 당뇨병 생활습관병 유병률을 저감하는 한편,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분야는 고용률 향상을 추진하여 기초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 발전자금 지원’을 통하여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경제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도행정분야에서는 원문정보공개 확대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 2회 이상 전화친절도 조사 및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민원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시민사회가 참여한 민․관 거버넌스를 통하여 의미 있는 보고서를 작성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정지속발전 가능한 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 이행 계획 추진을 통하여 지속가능발전의 기본 이념인 환경을 보전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면서 균형 있는 경제발전을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도시, 인천’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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