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규진 기자]역사적인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남의 김정숙 여사와 북의 리설주 여사의 꼭 잡은 두 손이 세기의 갈등을 떨치고 화합과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한민족의 앞날을 약속하는 것 같다. 이날 화재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오느냐는 남측 기자의 질문에 이 기자는 “김정숙 여사는 오십니까”라고 되물었다고 전해졌다. 남측 기자가 판문점 남측의 회담장인 평화의집을 배경으로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 권유하자 이 기자는 “북남 수괴께서 계실 곳인데 오시기 전에 이곳을 먼저 밟아서야 되겠냐”며 정중히 사양했다. 북에서도 우리 측 언론과 뉴스를 접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인터넷으로 남측 언론 뉴스를 볼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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