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명 도시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서울광장에서도 펼쳐진다.

서울광장에 ‘헬로우, 산타-크리스마스 마켓’ 개장/사진=한겨레

서울시는 오는 24일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해줄 '헬로우, 산타 -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4세기 독일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마켓은 보통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이브까지 시내 주요 광장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광장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판로를 찾기 어려운 유망 1인 창작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수공예품과 시즌 소품 등을 선보인다. 또 지난 10월 여의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푸드트럭 20여 개도 다시 등장한다. 판매 수익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이고, 소외계층에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음식 바자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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