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열기가득”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10일 오후 3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지방선거를 향한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최고위원), 이종걸 전)민주당 원내대표(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김옥현 전 광양시장, 이성웅 광양보건대 총장(전 시장), 허석 순천시장 후보, 전남도 교육감 후보, 광양,곡성,구례 도,시의원 후보자 및 핵심 당직자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추미애 당대표와 안민석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 신정훈 대통령비서실 농어업비서관 등의 축전이 전해지고, 송영길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 줬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신 후보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이날 대표 선거공약으로 △지역 산업구조 개편(해양산업클러스터 등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포함) △광양보건대 정상화 추진 △산(山), 수(水 )문화(化)를 융합한 관광벨트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4년 전 퍼트린 악성루머, 흑색선전이 또다시 반복 되고 있다”면서 전과부분에 대해서는 “87년 교통사고를 제외하고 기업을 운영하던 중 직원들의 안전 및 환경 문제로 대표자 양벌규정에 의해 벌금형을 받은 것이다. 또한 회사를 10개를 가지고 있다는 등 허위소문을 퍼트리는데, 2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맞으나 그 외 어떠한 회사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김재무는 집권당의 후보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인정하는 광양시장 후보 김재무이다, 광양보건대학교 살려야 하고 그러기위해서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 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종걸 전)민주당 원내대표는 “김 후보님이 당선이 돼야 하는 이유 때문에 서울에서 여기까지 왔다, 김재무 후보의 승리는 광양 시민들의 승리이고 더 큰 광양을 만들어 갈수 있는 확실한 기회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는 “김재무 후보 당선을 위해 광양에 7번을 왔다, 김 후보가 도의원 할 때부터 미래의 광양시장이라고 생각했고, 광양보건대 정상화에 대해 김재무 후보의 간절한 모습을 보고 정말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선되면 김재무 후보와 함께 광양보건대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양보건대의 정상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참석자 중 일부는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대기하거나 그냥 돌아가기도 했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김 후보의 연설 중간 중간 ‘김재무’을 연호하며 박수와 환호로 김 후보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광양보건대 총학생회 간부들이 김재무 후보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청년제안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송보 5차 분양 비상 대책위원회 및 임차인들이 참석해 김 후보에게 문제해결에 대한 간절함을 호소하며 김 후보는 항상 시민 편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예비후보와 기초의원 등 광양시에서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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