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세기가 넘은 인도적 문제 해결 촉구할 것”

[뉴스프리존 = 강대옥 선임기자] 이언주의원(바른미래당 광명을, 기획재정위)은 2018년 5월 15일(화) 10시에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납북자 가족모임, 통일부 이산가족과 등이 참석하는“북한 억류자, 납북자 가족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 역시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는 현재 북중(北中) 접경지역에서 선교 및 인도적 지원을 활동하던 6명이 종신형 선고를 받고 북한에 4~5년째 억류되어 있고 이제까지 어선 납북과 KAL기 납치 등으로 억류된 우리 국민이 600여 명이나 되는 상황에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추진을 합의한 이산가족 상봉 뿐 아니라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현황을 청취하고 통일부 등 유관 정부 부처의 대책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뉴스프리존 사진 자료

지난 5월 8일 폼페오 미 국무부 장관이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과 함께 미국으로 귀환하였음은 물론 판문점 선언 직후에 있었던「한·중·일 정상회담」에서도 3국 정상이 “북·일간 납치자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간담회에서「4.27 남북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협의, 해결하기로 합의한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의 하나”인 북한 억류자 및 납북자 문제의 정부 관계자들이 대책을 마련하고 분단 이후 반세기 넘게 지속되고 있는 납북자 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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