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 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

[뉴스프리존=이규진 기자] 16일 서울 본부 관세청이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 수색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날 오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고 대한항공 본사와 전산센터 등에 직원 40여 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관세청은 대한항공 조씨 일가의 밀수 의혹과 관련해 외환거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