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선거사무소 개소…"보고 듣고 생각한 것 시민에게 돌려주겠다"

18일 바른미래당 이상현 원주시장 후보가 단계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영준 기자)

[뉴스프리존,횡성=김영준기자] "12년 간의 의정활동 기간 시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생각한 것 모두를 담아 원주 시민에게 돌려주겠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상현 원주시장 후보는 18일 단계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의원 활동 중 참기 어려운 고난과 고뇌가 오히려 정치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부터는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의 정신으로 시민만을 위한 길을 걷겠다"며 "시민이 바라는 정책개발과 연구로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이 넘쳐나는 원주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재물을 탐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온 힘을 쏱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존 정당보다 준비 기간이 짧은 만큼 필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변화를 바라며 이를 이끌어 가는데 동참해 준 동지들과 함께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현 후보는 "변화를 바라는 힘이 곧 원주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그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원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1여2야 구도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봉화산 자락 원주시청 맹주 자리를 놓고 수성에 나선 원창묵 후보와 탈환을 노리는 원경묵 후보, 사람을 바꿔야 원주가 변한다는 이상현 후보 중 시민들은 누구를 선택할지, 봉화산 전투의 승리자가 누가 될지 유권자의 표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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