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핵폭탄급 입담으로 레전드 웃음을 자아낸 김수미를 사이에 두고 이상민과 탁재훈이 폭로전을 벌인다. 지켜보던 ‘母벤져스’들이 “두 아들이 서로 엄마한테 고발하는 것 같아”라고 말할 정도로 두 사람 사이에서 치열한 설전이 이어졌다. 

탁재훈은 자신의 농담을 잘 받아주지 않는 이상민을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빚에 쪼들리다 보니 유머 감각이 없어진 거 아니야?”라며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이상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지지 않고 이상민이 탁재훈의 암흑기 시절을 폭로하며 반격하자, 김수미는 탁재훈에게도 “뜨거운 밥, 찬밥 가릴 때가 아니다”, “너 어렸을 때 엄마 말 안 들었지?” 등 가감 없는 독설을 날렸다. 또 계속되는 두 사람의 유치한 폭로전을 “중2니?”라며 일갈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고. 

그런가하면 김수미는 손맛 장인답게 스케일이 남다른 ‘통새우만두’를 선보여 군침을 돌게 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새우 까는 스타일마저 극과 극이어서 ‘모벤져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의 52년 생애 첫 나홀로 해외여행기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김건모는 이시가키에서 또 한 번 배를 타고 섬속의 섬 코하마로 향한다. “걸그룹을 만나러 간다”며 들뜬 표정인데 과연 김건모가 만나는 걸그룹의 정체는? 그 날 오후, 걸그룹 센터의 집에 놀러간 김건모는 특급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지난주 짠내 대 폭발, ‘미우새 완전체'로 등극한 임원희 밤 9시에 자서 새벽 5시부터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른’ 임원희 낮은 어떨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침부터 동네 뒷산에 올라 건강도 챙기고, 쑥까지 챙기는데 집에 돌아와 ‘쑥 된장국’ 끓여먹는 밥 잘 해먹는 예쁜 아들이다. 그런데 임원희 밥상에 大반전이 있었다는데 과연, 짠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20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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