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비서 박창훈 너, 어려서 모르는데,. "문재인은 부정선거로 당선된 xx”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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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비서 박창훈 너, 어려서 모르는데,. "문재인은 부정선거로 당선된 xx”야~
  • 정수동 기자
  • 승인 2018.05.22 0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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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노무현은 돈 받아 쳐먹고 쪽팔려서 죽은 XX”
▲ 서울의소리가 캡쳐한 박창훈 비서 페이스북 ⓒ편집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뜬금없이 21일 밤부터 22일 새벽시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 상층부를 차지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나 의원의 박창훈 비서가 ▲“문재인은 부정선거로 당선된 ,▲노무현은 돈 받아 쳐먹고 팔려서 죽은 등 막말로 비하하며, 이에 항의하는 중학생에게 “너희 학교로 찾아갈 거니까 조만간 한 번 만나자” 등으로 협박한 녹취록이 공개되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어서다.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박 비서관은 또 이처럼 중학생을 협박하고 욕설을 한 것이 대해 제지하며, 이런 욕설들이 녹음되고 있다는 말을 하는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에게도 “법 무서운 줄 모르고 까분다”면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다.  

21일 고발매체 서울의 소리는 “응징언론 서울의소리는 나경원 의원 비서관 박창훈이 중학생 박 모군에게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면서 학교로 찾아간다는 등의 공갈 협박을 서슴치 않는 녹취록을 입수했다”며 이 같은 욕설이 담긴 녹음파일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날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유튜브 녹음파일에 따르면 박 비서관은 근본적으로 노무현 문재인 정권은 물론 김대중 정권까지 이 나라에 생겨나서는 안 될 정권쯤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는 중학생과의 대화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으며 “한 주먹 깜도 안 된 **가 뭘 안다고 죽을라고”라고 하거나 “어디 쪼그만 놈이 무서운 거 없지” 등 협박도 서슴치 않았다.  

또 집권여당의 고문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는 중학생의 항의에 “집권여당 같은 소리하고 있네”라거나 “부정선거로 당선된**”라고 문재인 대통령을 부정선거에 의해 당선되었다고 단정했다.

민주당에게는 “나라 팔아먹은 정당”이라고 지칭하고 “문재인이 지금 나라 팔아먹고 있다”며 현재의 남북관계 해빙 정책을 ‘나라 팔아 먹는 정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는 “노무현은 죽지 않고 죄 값을 받아야 했다. 돈 받아먹고 쪽팔리니까 죽었다”면서 중학생이 노 전 대통령 본인은 국가의 돈을 빼돌리거나 부정한 돈을 받지 않았다고 하자 “부인이나 가족이 받은 돈은 노무현이 받은 돈”이라거나 “노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인정했다”는 등의 말까지 서슴없이 하므로 노 전 대통령 수사기록 내용도 알고 있는 듯 말했다.  

그리고 이 같은 내용을 말하며 중학생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협박을 해대자 이 내용이 녹음되고 있다고 공지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에게도 “법 무서운 줄 모른다”라거나 “이걸 유튜브에 올리면 바로 고소하겠다”는 말과 함께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한편 박 비서는 이날 이 같은 욕설을 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이 사실을 인정하고 노무 현 대통령이 돈을 받아 먹고 죽었다는 점에 대해 다시 확인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욕설에 대해 '중학생에 대한 참교육'운운했으며 "우리 노짱이 뇌물혐의로 조사 받다 자살하신 건 온 우주가 다 아는데 중딩은 그때 말도 못할 때라 팩트폭행 했더니 고소 운운"이라고 썼다.

또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언쟁을 한 것에 대해서는 "니가 유튜브에 올리는 순간 범죄혐의가 몇갠데 자신있니?"라고 조롱했다. 즉 녹음파일에서 "나이 먹었으면 나잇값을 해라"라고 반말로 욕석을 퍼붓던 기세 그대로 페이스북에서도 '니가' 라고 하거나 자신있니?"라는 말로 막 나간 것이다. 그리고 이어 "노무 현 일가 수시기록 까보자 받았나 안 받았나 난 받은 것 같은데 아닌가? ㅋㅋㅋㅋ 아몰랑"이라고 썼다.

이에 21일 늦은 시간 유튜브에 올려진 이 녹음파일은 22일 새벽 1시30분 현재 42,800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68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새벽 시간을 달구고 있다. 그리고 이의 영향으로 나경원 의원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노출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래선지 뒤늦게 사태가 심각함을 파악한 박 비서는 이전 페이스북 게시글은 다 지우고 급히 사과문을 올렸다. 그리고 사과문에서 "중학생과 전화 통화 도중 그 중학생의 마음에 큰 상처를 주었다"고 고백한 뒤 "대화 내용이 온라인상에 공개되어 그 대화를 들은 모든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를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30대 중반이 넘은 어른으로 중학생에게 차마 하지 말하야 할 말을 한 점 변명의 여지는 없다"면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다"고 적었다.

아래는 이날 박 비서관이 올린 사과문 전문이다.

▲ 박창훈 비서관 페이스북 갈무리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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