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축제로 젊은 커플들이 더 많은 추세

삼광사 입구 / 사진 = 문지선기자

[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문지선기자]22일 부산진구 천태종 삼광사에 부처님 오신날로 5일 간 100만여 명의 인파가 다녀갔다.

대한불교천태종 사찰인 삼광사는 웅장하고 화려한 사찰로 유명하다.

올해 삼광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불자들의 가족을 위한 염원과 민족화합과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5만여 개의 형형색색의 연등이 절경을 이뤘다.

108배 계단을 따라 염원을 담은 연등들 / 사진 = 문지선기자

연등은 부처의 자비와 지혜로 우리 사회가 빛나기를 바라는 의미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난 4월 29일부터 멋진 야경을 연출했다.

삼광사 관계자 보살은 "작년보다 더 높은 위치에 연등을 달았고, 부산의 많은 사찰 중에서도 교통편에서도 편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다. 특히 올해는 젊은 커플들이 방문했다"며 다른 사찰에 비해 활기 넘치는 삼광사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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