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지난해 12월 정양레포츠공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내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오는 23일부터 개장한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해 12월 정양레포츠공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내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오는 23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음악분수와 더불어 시원한 물줄기로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어린이 워터파크’인 물놀이 시설은 중앙 레인볼을 중심으로 고양이, 개구리, 물고기 모형과 워터터널, 컬러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더하며, 물놀이시설 주변으로 족욕장을 설치해 발을 헹구고 나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합천군에서는 매년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옐로우 리버비치 등 여름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캠핑족들을 위한 오토캠핑장,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합천군은 여름 관광성수기에 각광받는 레저스포츠인 카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월 중 카누스테이션 조성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박영준 관광개발담당은 “합천호 회양관광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 인기를 이어갈 정양레포츠공원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많이 찾아 주기 바란다 ”며 “여름에 한번은 꼭 가야하는 여름휴양지 합천, 정양레포츠공원이 이용객 모두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물놀이시설과 음악분수의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오는 7,8월간은 한시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오전부터 운영한다. 단, 물놀이장 운영은 악천후 및 보수·정비 등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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