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거사무소 개소…'변화의 시작에서 성공적 완수까지' 지지 호소

▲23일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원주시장 후보가 무실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출마의 변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영준 기자

[뉴스프리존,원주=김영준기자] "더 많은 일자리 만들고 더 세심하게 복지 챙기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원주시장 후보가 23일 무실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문화·관광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지를 세심히 챙기겠다"며 "눈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창묵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의원과 시장을 지내는 동안 오직 시민만을 위해 걸어왔다"며 "4년 후 원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격조 높은 도시, 가치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장을 엮임한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소신과 추진력이 때론 비난이라는 부메랑이 될 때도 있었지만 결국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을 펼쳐왔다"며 "일자리 창출과 복지를 위한 원주의 변화는 끊임없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직접 구상한 사람이 제일 잘 할수 있다"며 "4년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지난 8년 호흡을 맞춰 온 시청직원들과 지금껏 추진한 대형 사업들을 마무리 하고 시민 일자리와 복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발표한 원창묵 후보의 주요 공약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 천만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도시 , 원도심 활성화, 숲과 휴식이 있는 아름다운 공원도시, 문화·예술 도시 조성, 농가소득 보장, 미세먼지 억제, 시민이 안전한 교통정책 추진 등이다.

원창묵 후보는 "민선 7기 원주 시정은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시정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존의 성과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시대에 완벽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힘 있는 집권 여당의 강원도 최초 3선 시장이 돼 원주의 가치를 더욱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원주시장 후보가 무실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가운데 같은 당 시·도의원 후보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김영준 기자

한편 6·13 원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1여2야 구도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