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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9살 볼링 신동-막장 거위 가족-미꾸라지 훔쳐먹는 왜가리-초정밀 볼펜 추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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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9살 볼링 신동-막장 거위 가족-미꾸라지 훔쳐먹는 왜가리-초정밀 볼펜 추상화
  • 이준석 기자
  • 승인 2018.05.24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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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24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9살 볼링 신동, 막장 거위 가족, 미꾸라지를 훔쳐먹는 왜가리, 볼펜으로 초정밀 추상화를 그리는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9살 볼링 신동

볼링 신동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경남 거창에 있는 볼링장을 찾아가 보았다. 볼링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볼링공을 들기도 벅차 보이는 작은 체구의 소년이 눈에 띄었는데, 가만히 지켜보니 스트라이크를 연속으로 칠 뿐만 아니라 스페어 처리까지 확실히 하는 것이 아닌가.

이 소년이 오늘의 주인공 볼링 신동 신지효(9) 군이다. 스스로 터득해낸 독특한 자세로 공을 굴리는 지효 군은 볼링 깨나 치는 성인과 맞붙어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실력을 제대로 검증해보고자 제작진은 곡선으로 설치된 장애물을 준비했고, 지효 군은 단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완벽히 스트라이크를 쳐내면서 미션을 거뜬히 성공해냈다.

사실 지효 군은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해 태어난 지 백일 될 무렵 큰 수술을 받았을 정도다. 그런 지효 군을 두고 부모님은 늘 걱정이 앞섰으나, 지효 군이 볼링을 접한 후부터는 강철 체력을 자랑하게 됐다고. 볼링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볼링 신동 지효 군을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막장 거위 가족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 그곳에는 금실 좋아 보이는 거위 부부가 있었는데 갑자기 사랑을 훼방하는 방해꾼이 나타났으니, 다름 아닌 토끼! 일편단심 거순이(거위) 뒤만 졸졸 쫓아다니는 토돌이(토끼)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2천 평 가까이 되는 넓은 과수원 일대를 자유롭게 산책하며 지내는 거위 부부 사이엔 항상 암컷 거순이를 따라다니는 토돌이가 있다. 누가 진짜 남편인 건지, 산책하는 내내 토돌이에게 쫓기고, 심지어 거순이와 함께 사는 보금자리에서 쫓겨나기까지 하는 남편 거위 거돌이. 이 동네 서열 1위라는 사실 마저 무색하게 하지만, 거돌이도 거순이를 향해 불타오르는 토돌이의 사랑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다.

원래 토돌이에겐 토끼 친구들이 많았다는데, 3년 전 살쾡이 같은 야생 동물들에게 전부 죽고 혼자 남게 되었다고 한다. 친구들 없이 혼자 지내기 외로웠던 것인지 어느 날부터 거순이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고. 과연 거위 부부와 토돌이의 복잡한 삼각 로맨스는 어떻게 될까?

왜가리야 왜 훔쳐 가니?

3년째 잡지 못하고 있는 도둑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엔 반 포기 상태인 건강원 사장님을 만날 수 있었다. 범인이 누구인지 지켜보니 건강원 앞 미꾸라지 대야에서 미꾸라지를 배가 찰 때까지 먹고는 유유히 날아가 버리는 새가 있었으니, 바로 왜가리였다.

이 건강원에서는 싱싱한 민물고기를 팔기 때문에 손님들이 항상 지나다니면서 볼 수 있도록 가게 앞에 고무대야를 두었는데, 사장님이 바쁘게 일하고 있는 틈을 노려 왜가리의 미꾸라지 ‘먹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모두 끌어모으는 왜가리는 시장 골목에선 이미 유명인사가 되었다. 습지나 하천에서 서식하는 왜가리가 어떤 이유로 도심에 나타나게 된 걸까? 보는 이들은 얼마나 배가 고프면 여기까지 와서 먹이를 찾는 것인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 정도라고 하는데… 못 말리는 무전취식 왜가리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초정밀 볼펜 추상화

대단한 능력의 엄마를 소개하고 싶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집 거실에는 돋보기로 봐야 할 정도의 세밀화가 여기저기 걸려있다. 놀라운 것은 이 그림들이 모두 펜으로만 그려졌다는 사실! 초정밀 볼펜 화가 소선유(55)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얇은 볼펜으로 며칠을 그려야 비로소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된다는 그림들, 그런데 언뜻 보아선 어떤 그림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주인공의 설명이 더해지자 그림들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볼펜 추상화였다.

결혼 후 홀로 아이들을 돌보며 슈퍼우먼으로 살아야 했던 주인공을 견디게 해준 건 바로 그림이었다. 그는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을 그리며 위로를 얻었다는데, 전문가들도 극찬한 선유 씨의 초정밀 볼펜 추상화, 순간포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86회는 5월 24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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