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천 중앙시장 합동유세.(사진제공=이후삼 캠프)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기간 개시 첫 날인 지난 31일 제천·단양지역 전체 출마자와 당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대대적인 합동출정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오전 10시에 단양 구경시장 앞에서 김광직 단양군수 후보를 비롯한 출마자 그리고 당원들과 함께 승리를 위한 합동출정식을 가졌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제천중앙시장 신화당약국 앞에서 합동출정식을 갖고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출마자, 당원들과 함께 필승 의지를 천명했다.

또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박영선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도 유세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이후삼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자신의 지역구가 아닌 제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원칙을 지킬 줄 알고 깨끗한 이후삼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셔야 한다”며 “이후삼 후보가 당선되면 제천·단양이 더 이상 소외되는 지역이 아닌 앞서가는 지역, 충북의 경제를 견인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간곡하게 호소했다.

이어 박영선 국회의원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지원 유세를 바로 이곳 충북 제천으로 왔다”고 말하며“2004년도에 처음 당에 들어왔을 때 저를 지도하고 가르친 사람이 바로 이후삼 후보다”라고 이 후보의 능력을 추켜세웠다.

또 박 의원은 “제천 1조 예산 시대가 바로 눈앞에 있다”며 “이후삼을 당선시켜 이 기회를 꼭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제세 국회의원은 “이번에 이후삼 여당 국회의원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국회로 보내야 한다” 며 “이후삼 후보가 당선되면 함께 노력해 제천·단양 발전을 위해서 예산을 확실히 가져오겠다” 고 강조했다.

시장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후보자들.(사진제공=이상천 캠프)

마지막으로 이후삼 후보는 “6월 13일 선거 결과에 우리 지역의 미래가 달려있다”며“하나된 팀으로 승리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제천·단양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의지를 천명했다.

또 이 후보는“오직 제천시민과 단양군민만 보고 걸어가겠다”고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 날 제천과 단양에서 열린 합동출정식은 전체 후보자와 당원이 총집결하여 더불어민주당이‘원팀’으로 선거에서 꼭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결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선거 승리로 지역 정치지형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한편, 이후삼 후보는 아침 일찍 제천과 단양에서 출근 인사를 하며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으며. 제천시 중앙교차로에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을 배치해 출근길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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